㈜광주글로벌모터스 주행이 시작됐다

- 노사민정협의회 결의, 주주간담회 거쳐 법인설립 등기 완료

-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, 21년 양산 목표 차질 없이 추진 전망

- 향후 사무실 개소, 조직 및 시스템 구축 등 후속절차 박차

- 이용섭 시장 “반드시 성공시켜 광주를 일자리 경제도시로 만들 것”

(자동차산업과, 613-4850)


○ ㈜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설립 등기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정상 시동을 걸었다.


○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와 주주간담회를 거쳐 20일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하고 23일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.


○ 이로써 지난 8월20일 출범식 및 발기인 총회 이후 임원 선임 등과 관련한 논란으로 한 달 가량 지연됐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하면서, 사업 정상화에 대한 우려 또한 완전히 해소됐다.


○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㈜광주글로벌모터스는 사무실 개소, 조직 및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,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 및 2021년 하반기 양산이라는 당초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.


○ 광주시는 정상적인 법인설립을 위해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해 ㈜광주글로벌모터스의 조기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의결을 이끌어냈다.


○ 또한, 이어 개최된 주주간담회에서는 이사, 감사 등 임원선임과 법인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도 했다. 


○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사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노사상생일자리 모델로 광주시와 현대차 등 36개 주주들이 투자해 자동차 위탁 생산공장을 만들고, 글로벌 완성차기업 현대차가 신차종 개발, 마케팅, 판매와 품질보증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적 수익 창출 가능 모델이다.


○ 또한, 이번 사업으로 인해 직간접고용 1만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,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


○ 이용섭 시장은 “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설립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”며, “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광주를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 경제도시로 만들어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”고 밝혔다. <끝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