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시, ‘4월의 공무원’에 박영숙 주무관 선정

- 광주형 일자리 지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공모 선정 등 기여

(감사위원회, 613-2210)


○ 광주광역시는 ‘4월의 공무원’ 수상자로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영숙 주무관 (사회복지주사)을 선정해 7일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.


○ 박 주무관은 광주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 


○ 특히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고 있는 빛그린산단 내 중소기업 등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참여해 4월15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광주형 일자리 지원 기반시설 마련에 기여했다.

    ※ 빛그린산단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 규모 

     - 총사업비 50억 원(국비 40, 시비 10), 산단 내 2,400㎡ 부지, 정원 150명 


○ 이를 위해 당초 기초자치단체만 신청할 수 있는 공모 기준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해 광역자치단체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 공고를 이끌어 냈다. 또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(LH), 근로복지공단, 관계부서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면서 건립부지 확보 및 토지매입비 추경예산 확보 등 선제적 대응과 추진력을 발휘했다. 


○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이용섭 시장 보육공약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.

  

○ 먼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 재정부담 경감과 민간어린이집 공동이용시설 개선비 지원 등 획기적인 지원시책을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합동설명회 개최,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와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. 


○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19곳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3곳에 대해 예산 신청 및 복지부 현지 확인을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.


○ 이 밖에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기능보강, 영유아보육료, 가정양육수당, 누리과정 지원 등 20개 사업에 총 3200억여 원의 보육예산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자 맞춤형 보육지원과 재정의 효율적 운용에도 기여했다.


○ 이용섭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“박영숙 주무관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모 선정과 자치구 재정부담 완화 등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에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”고 격려했다.


○ 박 주무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“아이가 행복하면 일하는 부모의 업무성과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”며 “빛그린산단 내 광주형일자리 지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건립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”고 말했다.


※ 별첨 : 사진